두산, 박서원 야심작 두타면세점 개장

두산, 박서원 야심작 두타면세점 개장

기사승인 2016-05-20 12:02:55
"20일 두타면세점 오픈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두산 박종필 상무

권미경 자문

㈜두산 박서원 전무

이천우 부사장

최은식 상무. 제공=㈜두산"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두산은 동대문의 쇼핑 허브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을 20일 개장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의 아들 박서원 전무가 총지휘한 면세점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타면세점은 이날 개장에 앞서 ㈜두산 유통 CSO 박서원 전무와 함께 ㈜두산 동현수 사장, 이천우 두타면세BG장(부사장) 등 면세사업 관련 임직원들이 두타광장에 모여 간단한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

두산타워 9개층을 사용하는 두타면세점은 총 면적 1만6825㎡(약 5090평) 규모이며 총 7개층에 5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각 층수는 'D'이니셜을 활용해 D1층~D9층으로 표기했다.

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D1층은 에스티로더,
로레알, LVMH, LG 등 글로벌 빅4 업체의 화장품, 향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D2층은 명품시계 &주얼리 매장으로 7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D6층에서는 선글래스, 주얼리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들을 만날 수 있으며, D7층~D9층은 각각 D-Fashion, D-Beauty, D-Mart 컨셉으로 꾸몄다. D7층은 국내 유명 및 신진 디자이너 전용 편집샵으로 채웠다.

D8층은 뷰티 관련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리빙, 가전, 헬스&푸드, 주류 등의 상품을 갖춘 D9층은 마트형 쇼핑 환경을 마련해 외국 관광객이 필수 구매 상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D3층의 '태양의 후예관'에는 드라마 속 세트장을 구현했다. D4층의 ‘한국문화관’은 관광객들에게 한복 및 전통 공예품 등 한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음. 미개점 2개층 포함 일부 매장은 순차적으로 개점해 8월까지 전 층을 오픈할 예정이다.

인터넷 면세점도 이날 한국어, 중국어 사이트를 동시 오픈했으며, 6월 내에 모바일 앱(App)을 출시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전 고객에게 두타면세점 캐릭터인 부엉이 풍선인형을 증정하며, 면세점 입구에 설치된 대형 부엉이 오브제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미션을 완료하면 D-Beauty 입점 브랜드의 상품이 랜덤하게 들어있는 럭키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국내 면세점 최초로 심야시간까지 운영하는 두타면세점은 층에 따라 밤 11시,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며, 심야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교통비 지급 및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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