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오는 7월 종영된다… 다음 ‘투유 프로젝트’ 준비 중

‘슈가맨’ 오는 7월 종영된다… 다음 ‘투유 프로젝트’ 준비 중

기사승인 2016-05-30 11:14: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 오는 7월 종영될 예정이다.

30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투유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슈가맨’을 오는 7월 초 종영한다고 전했다. 다음달 22일 ‘슈가맨’ 마지막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계속 종영한다는 소문은 있었다”면서 “하지만 프로그램 반응이 좋아서 좀 더 끌어왔던 것 같다. 내부적인 사정으로 결국 ‘슈가맨’을 끝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슈가맨’은 미스터투, H 현승민, 줄리엣, 최용준, 박준하, 에메랄드캐슬, 김민우, 뱅크, 루머스, 강성, 임주리, 하이디, 야다, 모세, 파파야, 량현량하, K2, 코나 등 약 70여명의 슈가맨을 소환해 화제를 모았다.

출연을 계기로 팀이 재결성 되거나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룹 구피가 방송 후 팀을 재결성해 11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고, 바나나걸 안수지, 주주밴드 주다인 등도 활동을 재개했다.

제작진은 차기 ‘투유 프로젝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지 여러 가지를 열어놓고 논의 중”이라며 “당장 내년에 ‘슈가맨’ 프로젝트가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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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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