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1위 공약 지켰다… 29일 명동 게릴라 콘서트 열어

어반자카파, 1위 공약 지켰다… 29일 명동 게릴라 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6-05-30 11:3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지난 29일 명동에서 펼쳐진 게릴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0시 미니앨범 '스틸(Still)'을 공개한 어반자카파는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로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어반자카파는 팬들과의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29일 서울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5시 명동 6번 출구 근처 간이 무대에 도착한 어반자카파는 무대에 올라 데이트를 즐기러 온 커플들을 위해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저스트 필링(Just Feeling)', '저스트 투 오브 어스(Just Two Of Us)' 등을 선곡해 밝은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 어반자카파는 새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니가 싫어'를 연달아 선보였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그 날에 우리'를 앵콜곡으로 선사했다.

게릴라 콘서트를 마친 어반자카파는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진행한 미니 콘서트가 이렇게 큰 반응과 호응이 올 줄 몰랐다“며 ”정말 기쁘다. 이렇게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어반자카파의 라이브 무대는 페이스북 라이브와 V앱 브이라이브를 통해 30분간 생중계 되기도 했다.

어반자카파는 다음달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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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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