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연구소’ 봉만대 감독 “어릴 때 개에 두 번 물려…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출연 결심”

‘마이펫연구소’ 봉만대 감독 “어릴 때 개에 두 번 물려… 트라우마 극복하려고 출연 결심”

기사승인 2016-05-31 14:53: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봉만대 감독이 ‘마이펫연구소’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매봉산로 DDMC빌딩에서 스카이티브이(skyTV)의 반려동물 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 새 예능프로그램 ‘마이펫연구소’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김국진, 봉만대 감독, 그룹 포미닛 권소현이 참석했다.

이날 봉 감독은 “어릴 때 개에 두 번 물린 경험이 있다”며 “그 트라우마를 어떻게든 극복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흔쾌히 하게 됐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으로서 많은 일반인과 동물에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단순히 재미를 떠나서 ‘마이펫연구소’으로 인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 물건 취급을 받고 있는 반려견이 친구, 동반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많이 배우고 있고,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뭔지를 계속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펫연구소’는 사람만큼 복잡한 반려동물의 행동과 심리를 분석, 연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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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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