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찾아가는 일자리 차량’ 달린다

경북에 ‘찾아가는 일자리 차량’ 달린다

기사승인 2016-06-02 15:59:55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이태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에게 "'/>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찾아가는 일자리 차량이 경북을 누빈다.

경상북도는 2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 전달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차량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취업알선서비스 일환으로, 경북도에서 지원한 승합차에는 전문 컨설턴트와 경력 상담사가 배치돼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등록 등 체계적인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경북도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일자리매칭 포털사이트인 ‘워크넷’ 및 일자리 JOB는 날 운영, 취업상담, 취업 맨토맨티스쿨 운영, 청년 JOB 클리닉, 온라인 취업박람회 등을 추진해 왔다.

또 매월 도내 전역의 신규공장과 산업단지 등에 입주하는 기업현황을 파악해 전문 컨설턴트 등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필요한 인력을 조사하고, 구직자 데이터뱅크에서 맞춤형 매칭으로 취업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도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차량 운영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보다 빠르고 실질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 운영이 청년 취업에 도움이 돼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희망적인 소식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일자리 1만2000개 창출과 청년 고용률 45% 달성 목표 등을 담은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gd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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