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 소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 소개

기사승인 2016-06-03 14:31:55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되는 ‘2016 BIO’서 과제 홍보 및 파트너링 참여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은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6 BIO)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신약개발 과제들을 소개한다.

2일 사업단은 6∼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인 2016 BIO에서 지원 과제 홍보를 위한 사업단 부스 운영,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 미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주관연구기관 연구자 및 사업단 전문위원이 부스에 상주하며,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포스터, 브로슈어 및 개별 과제의 요약 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활용해 과제 홍보와 다국적 제약사와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에 적극 나선다. 특히 사업단은 부스 내 미팅룸을 설치해 사업단은 물론 행사에 참석하는 국내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의 파트너링 미팅도 지원한다.

올해로 4회째 본 행사에 참여해 세계 시장에 국내의 우수 연구과제들을 홍보하고 있는 사업단은 지난해에만 440여명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사업단 및 지원과제를 소개했으며, 특히 화이자, 머크,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바이오텍 관계자를 포함해 총 46회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며 지원 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특히 파트너링 미팅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은 실질적으로 R&D에서 R&BD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시작된 2단계 사업에서 중점 추진되고 있는 ‘라이센싱 촉진을 위한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 개발 사업(빅파마 Joint R& program)’ 및 C&D 사업 등을 구체화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사업단은 다양한 네트워킹 미팅에도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 및 우수한 연구 과제에 대한 홍보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연구자 간의 전략적인 연계 방안 마련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에 있어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주요 요인일 것”이라며, “사업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서의 파트너링 및 주요 네트워킹 미팅에 적극 참여함으로 국내 연구기관들에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은 북미지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65개국에서 16,000여명이 참가하는 바이오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이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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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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