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김희정 기자]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과가 ‘2016한국힐링챌린지 국제요리경연대회’를 석권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음식조리협회 주최로 지난 4~5일까지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학과는 미식가 전시경연에서 해산물, 오리 및 육류, 야채요리 등 11종의 음식을 곁들인 코스요리를 선보여 대상 2개와 금상을 거머쥐었다.
5인 단체전(라이브 경기)에서는 외국인 입맛에 맞도록 재해석한 갈비찜 요리를 선보여 대상 1개 팀, 금상 7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용근 교수는 “우리 음식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도록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개발하려는 전공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캠퍼스 내 42번가 레스토랑’에서 조리개발, 메뉴선정, 만들기 등 현장실습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것이 학과의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경대 호텔조리마스터학과 푸드아트스쿨은 지난 5월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비롯한 15개 팀이 대회 상을 휩쓸었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