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29)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98로 끌어 올렸다.

팀은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안타로 강정호는 6월에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1회와 5회 안타로 강정호는 지난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6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계속해서 팀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장하면서 7일 경기에 결장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던 그는 7일 경기가 우천 연기되고 이날 더블 헤더가 편성되면서 연속 경기 출장을 이어갔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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