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내가 무슨 죄죠?” 억울하게 사살된 고릴라

[포토] “내가 무슨 죄죠?” 억울하게 사살된 고릴라

기사승인 2016-06-09 00:02:5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지난달 신시내티(Cincinnati)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구경하던 남자아이가 우리에 떨어지자 동물원 측은 아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멸종위기종인 롤런드 고릴라를 사살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화살은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엄마에게 향했고, 아이 엄마를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졌다.

이와 관련,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지방 검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네 살짜리 남자 아이가 고릴라 우리에 빠지면서 멸종위기종인 롤런드 고릴라가 사살된 사건과 관련해 아이 어머니를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newsroo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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