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재가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하게’

경북 재가어르신, ‘건강하고 행복하게’

기사승인 2016-06-09 17:00:55
"행사 참석자들이 ‘소망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실천과 노인복지정책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쿠키뉴스 경주=김희정 기자] 경북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 간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행사가 펼쳐졌다.

경북도는 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재가어르신,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춘두드림(Do Dream)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재가노인복지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기찬 노인여가문화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난타공연(수덕화연희예술단)과 밸리댄스(천년미소봉사단)의 흥겨운 무대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유공자 표창, 감사패수여, 재가노인복지 홍보부스 운영,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 참석자들은 ‘소망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실천과 노인복지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박현민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재가어르신 뿐 아니라 보이지 않게 묵묵히 노력하는 자원봉사자, 종사자들을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열정으로 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세상을 위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정책적 보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ine@ku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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