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민?관?군?경 통합방위능력 향상을 위한 2016년 화랑훈련이 13~17일까지 대구경북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훈련 참가규모는 국가기관, 읍?면?동 이상의 지자체, 지역 주둔 육?해?공?군, 해병 군부대, 대구경북 지방경찰,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이며 5만 6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전?평시 작전계획시행 절차 숙달, 시?도민의 안보의식 제고 등이 목표다.

훈련기간 중에는 향방예비군이 동원되고 적을 가장한 대항군이 투입돼 일부지역에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과 공포탄 사격이 이뤄지며 병력 차량 헬기 등 군장비 이동으로 교통체증도 예상된다.

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군복 또는 사복 차림으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국번없이 1661-1133 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