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윈터플레이(Winterplay)가 공개한 가수 故 프린스(Prince)의 ‘퍼플 레인(Purple Rain)’ 리메이크 음원이 9일 정오 공개된다.

윈터플레이는 지난 7일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고인이 된 후 첫 생일을 맞은 프린스의 ‘퍼플 레인’ 리메이크 라이브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은 SNS와 유튜브 등에서 노출수 3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상암동 한 녹음실에서 촬영된 ‘퍼플 레인’ 라이브 영상은 스튜디오에서 즉흥 연주한 이주한의 인상적인 트럼펫 오프닝을 시작으로 담백한 어쿠스틱 팝 사운드를 통해 프린스를 추모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윈터플레이는 9일 정오 공개되는 음원에도 라이브 감성을 살려 넣었다.

윈터플레이의 리메이크 헌정곡 ‘퍼플 레인(Purple Rain)’의 주인공 프린스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와 함께 팝의 전설로 불린 가수다.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라이벌로 불리며 전 세계의 뮤지션과 음악 팬에게 많은 영감을 준 프린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지난 4월 알려지자 해외에서는 그룹 마룬5의 애덤 리바인을 비롯해 스티비 원더, 마돈나, 그레고리 포터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퍼플 레인’을 커버하며 프린스에게 애도를 표했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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