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경기둔화 등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은행주의 상승을 제약해 왔는데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오히려 이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은행업계의 순이자마진(NIM)감소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올 3분기와 4분기에는 은행업계 NIM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단 시장금리와 은행의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의 한차례 인하를 선반영했고, 대출성장에 따른 자산증가 효과를 감안할 때 내년부터는 NIM이 본격적은 상승곡선을 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올해 국내 상장은행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에 불과해 리먼사태 직후 PBR 0.6배 대비로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올해 평균 배당수익률도 3.1%(E)로 은행 평균 정기예금금리 1.5%보다 현저히 높아 배당주로의 투자매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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