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김희정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10~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10일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 장영석(구미) 의원, 김종영(포항) 의원, 김희수(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각 급 학교 식수문제, 노후 저수지 대책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 11~16일까지는 2015회계연도 결산심사,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한 각 상임위별 활동이 이뤄진다.
또 17~23일에는 예결특위에서 결산 심사가 있으며, 21일, 22일 양 일간은 전남 목포에서 ‘2016 경북·전남 상생발전 화합대회’가 계획돼 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정질문 시 생산적인 질문과 함께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결산 심사 시 불필요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충분한 토론과 심도 있는 심사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shine@kuki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