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정 월드클래스', 50개 중 8개사 대구경북 기업

'정부 선정 월드클래스', 50개 중 8개사 대구경북 기업

기사승인 2016-06-10 15:29:55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중소기업청이 10일 발표한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 50개사에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8개가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은 대성하이텍, 디젠, 티에이치엔, 평화산업, 한국OSG, 귀뚜라미, 일지테크, 티에스알 등이다.

대성하이텍은 스위스턴 CNC 자동선반, 디젠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티에이치엔은 자동차전장제어, 평화산업은 자동차 고무부품, 한국OSG는 일체용 절삭공구, 귀뚜라미는 가스보일러, 일지테크는 차체부품, 티에스알은 방진고무 제품(프로펠라 샤프트
커플링) 등의 분야에서 국내 또는 해외 시장에서 1, 2위를 달리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정부에서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고자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걸쳐 선정하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와 높은 연평균 성장률, 수출실적을 기록 중인 대한민국 경제의 히든 챔피언(Hidden-Champion)으로 불린다.

대구경북에서는 2014년 10개사, 2015년 5개사에 이어 2016년 8개사가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OTRA 등 지원기관 협의체로부터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비롯해 최대 5억원의 맞춤형 해외 마케팅 비용, 정책자금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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