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제품 구매한 소비자 10명중 8명 "다시 사겠다""

"중국 전자제품 구매한 소비자 10명중 8명 "다시 사겠다""

기사승인 2016-06-13 11:14: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중국의 IT/가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 10명 중 8명은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총 69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샤오미, 화웨이, 하이얼 등 중국 브랜드 IT/가전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82%는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구매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한 고객도 절반(51%)을 넘었다. 중국산 IT/가전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는 물론, 사용 경험을 통한 제품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구매 가격 상한선을 묻는 질문에는 ‘3만원’(26%)과 ‘5만원’(26%)을 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아직까지는 고가 제품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하지만 ‘상한선 없음’으로 답한 응답자도 11%에 달해 향후 고가제품에 수요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G마켓은 중국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중국 직구 BEST 상품 메가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샤오미 미밴드 오리지널 스마트 밴드 1S블랙'을 25% 할인한 2만420원에 판매한다. '로모스 센스 6PLUS' 휴대용 듀얼 보조배터리는 37% 할인한 2만4900원에, '화웨이 넥서스 6P' 스마트폰도 20% 할인한 64만800원에 선보인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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