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교육부의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휴먼케어 특성화 대학 비전과 산업수요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 대신에 학생들의 끼와 열정, 인성 등을 반영하는 '휴먼케어 비교과 입학전형'을 2017학년에도 확대 실시한다.
대학은 호텔조리과와 제과제빵커피과,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피부건강관리과 등 4개 학과에 실시키로 하고 학과별 비교과 반영요소 등 전형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세부 전형은 수험생들의 봉사활동, 창의체험 활동, 출결 성적, 자격증 등 고교 비교과 성적과 성실성과 적극성을 반영하는 인성 및 적성, 목표의식과 학업의지 등을 평가하는 발전가능성 등을 반영하는 평가모형을 개발해 면접시험에서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정한 비교과 입학전형 관리를 위해 면접에 산업체 인사 등 외부인사를 참여하며 이들로 '비교과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입학전형 관리를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호텔조리과가 모집정원의 28%인 28명을, 피부건강관리과 24명, 뷰티스타일리스트과 20명, 제과제빵커피과 10명 등 총 82명이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