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과학대학(총장 박준) 아동청소년지도과 '예청지사(예비청소년지도사)' 동아리팀은 지난 10~11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입구자락에 있는 소리길오토캠핑장에서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한 재능기부 체험봉사활동을 펼쳤다.

체험프로그램은 4분의 기적으로 불리며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캠핑 유아들의 흥미유발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꿈을 쏘는 활쏘기 체험도 이어졌다. 소리길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보현 대표는 "캠핑가족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문 학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반면 안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며"결정적인 순간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학 아동청소년지도과 '예청지사' 동아리팀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활동 안전 관련 기획홍보 사업을 추진할 대학생 홍보단 '안전한 빛'에 선정돼 학교 방문 안전 교육과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안전홍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