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유해진이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13일 ‘삼시세끼’ 제작진은 “다음달 1일 첫 방송하는 ‘삼시세끼’ 새 시즌의 배경은 전라북도 고창”이라며 “이전 시즌 멤버인 유해진도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영화 스케줄로 인해 이번 시즌 출연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해진은 ‘삼시세끼’에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하며 스케줄을 조정했고, 뒤늦게나마 촬영장에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네 사람이 함께 앉아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뒤늦게 깜짝 등장한 유해진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은 물론, 새로운 얼굴 남주혁이 함께 ‘삼시세끼’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새 촬영지인 고창에서 이전 시즌의 정선, 만재도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인 ‘고창편’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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