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 관문 영남제일관…화려한 '빛'을 입다 外

[대구소식]대구 관문 영남제일관…화려한 '빛'을 입다 外

기사승인 2016-06-13 14:34:55
화려한 빛의 옷을 입은 영남제일관 야경. 대구 수성구청 제공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영남제일관이 화려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대구를 상징하는 첫째 관문인 영남제일관 2층 문루의 마루청판을 교체?보수하고 전후면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일몰 이후 밤 11까지 야간에도 관람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남제일관은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대구읍성은 선조 23년(1590년)에 처음 만들 때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지만 임진왜란 때 파괴됐다.

영조 12년(1736)에 다시 돌로 쌓아 길이 약 2650m, 높이 5m로 축조됐으나 1906년 읍성과 성문이 철거되고 1980년 지금의 자리인 망우공원 내에 세워졌다.

◇대구 동구, 농촌 문화체험 실시
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지역 특산품인 체리를 알리고 이웃 간 소통을 위해 지난 11일 창조밸리 내 동구 공영텃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지역의 특산품과 문화자원을 연계해 대구 동구에 대한 이해증진과 주민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서 기획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체리를 현장에서 직접 따보고 맛보는 즐거움을 가졌다. 이어 옻골 마을로 이동해 해설사와 함께 전통한옥마을을 관람하며 체험행사를 마무리 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이웃들 간의 소통을 통한 유대의식의 강화와 지역특산물에 대한 관심증대는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장학재단, 장학금 1억8700만원 지급
달성장학재단은 대구 달성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장학생 109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1억87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재단은 최근 시청에서 '2016 달성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달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학기금은 현재 달성장학재단 기금 86억원과 9개 읍·면별 장학재단 기금 259억원 등 총 345억원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대 규모다.

달성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돼 8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고 총 2315명에게 25억9600만원을 지급했다.

◇대구 남구, 교육경비 13억 지원
대구 남구청(청장 임병헌)은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내 29개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에게 총 13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
다.

구청은 교육경비를 △창의적 체험 활동 △방과후 수업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 및 학부모 진로·진학 코칭 센터 운영 등에 지원한다.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은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남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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