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 ‘포드 프로젝트 베터 월드’ 파일럿 프로그램 공개

포드자동차, ‘포드 프로젝트 베터 월드’ 파일럿 프로그램 공개

기사승인 2016-06-16 11:46:09

포드는 ‘포드 프로젝트 베터 월드(Ford Project Better World)’ 파일럿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로 17번째 발간되는 연례 포드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 프로젝트 베터 월드’ 는 포드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자동차와 기술,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남아프리카와 나이지리아의 외곽 지역에서 모빌리티 헬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포드 프로젝트 베터 월드’는 남아프리카 월드 비전(World Vision South Africa)과 같은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외곽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필요한 보건 교육과 의약품, 식량 및 기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전달하는 데에 포드 차량의 강화된 모빌리티와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들이 활용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에서는 특별히 고안된 포드의 레인저로 어른 1만명과 어린이 2만명에게 보건 교육과 의약품, 식량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라이더스 포 헬스(Riders for Health)라는 프로그램으로 포드의 레인저 차량과 기부금을 활용해 기술자들의 차량 정비 교육을 돕는 한편, 취약지역에 의료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15-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포드는 자동차 생산을 넘어서 미래를 위한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분야에 이르기까지, 포드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올해 초, 포드는 포드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이용해, 최근 업계의 화두인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를 디자인, 구축, 키워나갈 수 있는 새로운 자회사,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 LLC(Ford Smart Mobility LLC)를 설립했다.

또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행 시 자동차와 운전자의 연결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포드패스(FordPass)는 4월 출시된 혁신적인 사용자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차량 무선 접속, 주차와 차량 공유 등의 모빌리티 솔루션과 같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게 된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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