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운영기관 선정

대구한의대,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운영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6-06-20 15:32:58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여름방학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은 고등학생이 대학 교육과정을 미리 이수하고 대학 진학 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학습 연계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학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수 후 대학 진학 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구한의대는 글쓰기, 영작문 과목을 개설해 과목당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숙사, 도서관, 체육관 등 대학 인프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은 수강료와 교재, 기숙사 면제 혜택을 준다.
 
대구한의대 김종철 인성교육센터장은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과정에서는 글쓰기와 영작문을 통해 기초학문과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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