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럽고 맛있는 영천 복숭아 맛보자”

“탐스럽고 맛있는 영천 복숭아 맛보자”

기사승인 2016-06-23 10:32:12

복숭아 전국 최대 주산지인 경북 영천에서 올해 복숭아 수확을 시작한다.

최근 첫 출하를 시작한 영천복숭아의 품종은 ‘신비’, ‘신선’ 등의 천도복숭아와 털복숭아인 ‘미홍’, ‘미황’이며 재배면적의 약 5%정도가 출하되고 있다.

영천시의 복숭아 재배면적은 2504 농가 1303ha로 전국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품종은 ‘경봉’과 ‘천중도 백도’ 등이다.

최대 수확기는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고, ‘환타지아’의 생산이 9월초까지 이어지므로 시기별로 다양한 품종의 영천복숭아를 9월까지 맛볼 수 있다.

영천복숭아는 4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적은 강우량과 풍부한 일조량, 일교차가 큰 기후환경으로 복숭아의 맛이 좋아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FTA기금사업을 통한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의 복숭아가 생산되고 있다”며 “예로부터 복숭아를 먹으면 얼굴빛이 맑아진다는 말이 있다. 맛있는 영천복숭아 먹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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