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치(Rich) 지수연동예금' 16-25호, 16-26호, 16-27호 3종 및 리치 플러스 예금·적금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16-25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이다. 예금 가입 금액 이내로 연 2.0% 리치 플러스예금이나 가입금액/12 이내로 연 2.8% 리치 플러스적금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4%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 상승한 경우 원금만 받게 된다.
'16-26호' 상승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하면 2.0%의 이자를 받는다.
'16-27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0%의 이자를 받는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된다.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6-25호, 16-26호, 16-27호 각 150억원 한도 선착순 판매된다. 예금기간은 1년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리치 지수연동예금을 대안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