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5년 연속 글로벌 브릿지 사업 선정

대구대, 5년 연속 글로벌 브릿지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6-06-25 12:33:09

대구대학교는 다문화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행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대는 지난 4년간 수학과 과학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94명의 다문화 학생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재능을 키우며 다문화 인재 교육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와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에서 입상자를 배출했고, 다수의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도 지역 다문화 및 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를 하거나 사업단 홍보 자료 번역 활동을 하는 등 특별 활동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멘토링과 방학캠프 활동 등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장은 “사업단에서는 잠재력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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