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개최

경북도, 6·25전쟁 66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16-06-26 15:29:15

경상북도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25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서정천 50사단장, 조희연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또 6·25정신의 올바른 계승을 통한 호국안보 의식고취와 도민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호국감사 위안공연과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 호국영웅기장 수여, 환영사,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편지 낭송(6·25당시 어느 학도병의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청도군여성합창단의 호국노래(전우야 잘자라)합창,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6·25전쟁 사진 전시회와 6·25당시 음식인 주먹밥 시식회가 열렸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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