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원 선거 앞두고 곶감 돌린 상임이사 불구속

농협 임원 선거 앞두고 곶감 돌린 상임이사 불구속

기사승인 2016-06-27 18:06:02

대구 서부경찰서는 27일 농협 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농업협동조합법위반)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대구 모 농협 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최근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63명에게 133만원 어치의 곶감 선물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 농협 상임이사로 일하며 재선을 노리고 선물을 돌렸다가 덜미를 잡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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