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1∙K1A1 전차 창정비 사업 수주

현대로템, K1∙K1A1 전차 창정비 사업 수주

기사승인 2016-06-29 09:43:51

현대자동차그룹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총 1585억원 규모의 K1‧K1A1 전차에 대한 창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창정비는 노후화 된 기존 전차를 분해한 뒤 내부 장비를 교체해 신차 수준으로 정비하는 작업으로 현대로템은 지난 1995년부터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전차 총 800여대의 창정비를 수행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오는 2017년 6월까지 창원공장에서 K1, K1A1 전차의 창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K1 전차는 950억원, K1A1전차는 635억원 규모다.

현대로템은 1976년 전차 생산 전문 방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30여 년간 첫 국산전차 K1을 비롯해 성능개량모델인 K1A1, 세계 최고의 전차로 인정받는 K2전차까지 대한민국 육군 주력 장비를 생산 및 공급해오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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