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년째 미얀마 봉사활동 펼쳐

현대제철, 3년째 미얀마 봉사활동 펼쳐

기사승인 2016-06-29 16:16:44

현대제철의 미얀마 봉사활동이 올해로 3년째를 맞으면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미얀마 만달레이(Mandalay)주 이야로 마을에서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인근 이야띠 마을에서는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식수시설을 설치했다.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여름휴가를 이용해 참가하는데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많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10명 많은 30명의 직원들이 봉사에 참가하게 됐다.

봉사단은 이야로 마을 초등학생들의 교육 봉사를 위해 풍선과 가면 등을 미리 준비해왔으다. 특히 한 직원은 방문 지역 학교 전교생을 위해 400여개의 사탕을 일일이 개별 포장해 오기도 했다.

이밖에 현대제철은 인근 이야띠 마을 주민들을 위해 식수시설을 설치하고‘식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물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근 마을까지 파이프라인을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물을 공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왕래해야 했던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서 식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미얀마 주민들과 교류를 지속하고 ‘철 이상의 가치창조’라는 비전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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