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서창방향)휴게소는 최근 아동복지시설인 섬골어린이집(강원도 횡성군)을 찾아 생필품과 아이들 간식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태훈 소장 등 여주휴게소 직원 5명은 이날 물품 지원과 함께 어린이집 안팎을 청소하고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주휴게소는 지난 2001년부터 섬골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 이상 생필품과 식재료 등을 후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 속 쉼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여주(서창방향)휴게소 김태훈 소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