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질 강화

경북도내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질 강화

기사승인 2016-07-04 16:24:04

경상북도가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제 도입으로 도민들의 사회복지시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도는 사회복지시설 품질 향상 및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 체계를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하면 도가 인증한다. 도는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경영전반 및 서비스에 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 상주효도마을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총 2곳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인증 유지 심사 중에 있다.

권영만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 경영시스템 인증사업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차별화 된 복지 서비스 실천 및 서비스 관리 체계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28개의 시설이 사회복지시설 신규인증심사 신청을 했으며, 인증심의위원회의 인증신청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공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온누리노인복지센터, 예천 재가노인지원센터 총 3곳이 신규 인증 심사 착수 시설로 선정됐다.

선정된 3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엄격한 인증 심사 및 사회복지시설 품질 경영 인증 규격 컨설팅이 진행되며 12월 최종검토 심의 후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신은숙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인증 제도를 통해 시설의 서비스와 도민들의 사회복지시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대상 범위를 확대해 도민이 행복해하는 사회복지시설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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