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start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필수적 요소(한글 해득력, 수리, 학습방식 및 인지, 대인관계)를 갖출 수 있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저학년의 경우 문자를 해득하지 못하면 학습을 따라가지 못하고, 학습부진이 누적되는 현상으로 인해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2학년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 필수 학습 요소를 추출해 한글해득력 정도를 진단하는 스크리닝 도구를 개발해 한글해득력 정도를 진단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글 해득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즉각적인 보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한다. 또 학생들의 한글 해득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잘 적용하기 위해 교사 연수도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한글 해득 수준 및 미해득 원인 진단에 대한 이해와 미 해득 원인에 따른 지도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대구=김강석 기자 kimksu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