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창조경제의 실현 기반인 지식재산권 업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6일부터 3일간 도 및 23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경북지역 지자체 공무원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식재산권 창출 및 정책을 선도하는 관련 공무원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진행한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경노현 교수의 ‘지식재산권의 기초’를 비롯해 정연용 경북지식센터장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최신 트렌드’등의 강연이 있다.
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삼성전자전시관을 방문, 창업과 지식재산권의 현장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아울러 23개 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지식재산창출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북도 강성익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각 시·군별 특화된 지식재산 기반 미래의 먹거리 사업 발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는데 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