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12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스마트 캠퍼스’ 경영자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 캠퍼스’는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원하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경영자와 실무자 등 총 1000여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대표공장(동양피스톤)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서는 스마트공장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한 연계교육에도 힘 쓸 예정이다. 현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품질학교(품질입문, 신차부품개발 등 10과정)와 기술학교(사출, 용접, 열처리 등 뿌리산업 8과정)를 활용해 ‘스마트 캠퍼스’ 수료자의 전문성을 더욱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002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출연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자동차부품업계에 기술지도, 품질교육 등의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