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지역본부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했다.
12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최 옥 서울농협지역본부장이 12일 영덕군 창수면 인량2리에서 북영덕농협 조합장, 인량2리 이장, 마을주민 및 서울농협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 운동은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 지역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최 옥 서울농협지역본부장은 "명예이장으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서울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도농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농협지역본부는 마을회관에 최신형 TV와 청소기를 기증했으며 서울 고향주부모임은 북영덕농협과 자매결연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1004권을 전달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국토대청결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마을 환경 정비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