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12일 대구쪽방상담소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2016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회사 측은 쪽방 주민들을 위해 수건과 라면 등 생필품을 대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그루터기봉사단은 서구 비산동 일대 쪽방촌을 직접 찾아 준비한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노인들의 건강상태 체크, 취약계층 자활교육사업 안내 등 쪽방주민 사례관리 봉사활동도 지원했다.
강석기 대표는 "시원한 생수 한병이라도 나누는 작은 마음을 모아 조금이나마 시원한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쪽방상담소가 관리하고 있는 870여명의 쪽방주민을 위해 매월 반찬나눔 봉사활동,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자활을 돕는 희망드림센터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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