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출브랜드 ‘NH FARM’ 선포식

농협 수출브랜드 ‘NH FARM’ 선포식

기사승인 2016-07-14 13:19:03

농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의 수출 공동 브랜드인 '엔에이치팜(NH FAR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엔에이치(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내추럴 앤드 헬시(Natural &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한다.

'팜(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뜻한다. 엔에이치팜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 농협이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 사용한다. 농협은 엔에이치팜을 미국의 '썬키스트'나 뉴질랜드의 '제스프리'처럼 세계적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까지 수출 10억 달러(약 1조1483억 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엔에이치팜의 세계화는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 등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드리는 판매농협 구현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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