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9일부터 약 한 달동안 ‘제16회 해외명품대전(16th AVENUEL LUXURY FAIR)’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 명품전은 지난해보다 30여개 늘어난 2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700억원어치 상품을 30~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 기간 주요 특가 상품에는 최대 7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97만원의 스텔라메카트니 가방을 49만9000원, 85만원의 훌라 파이퍼백 19만8000원, 33만원의 레베카밍코프 크로스백 9만9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해외명품 행사도 선보인다. ‘엘본 패밀리 대전'에서는 자넬리또·안드레마비아니 등 새 브랜드가 소개되고, ‘슈즈 전문 존(Zone)'을 통해 세르지오로시·스틸레디마또·프리미히타 등 11개의 브랜드 제품이 최대 70% 싸게 판매된다.

아울러 MSGM 신발, WASP 선글라스 등 롯데백화점 편집매장 내 인기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 기간은 ▲서울 소공동 본점 19~24일 ▲부산 본점 8월 3~7일 ▲서울 잠실점 8월 11~15일 ▲대구점 8월 17~21일이다.

본점은 행사장에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입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