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GO’의 사용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와이즈맵의 발표에 따르면 포켓몬 GO는 지난 주 국내 구글플레이 사용자 순위에서 게임부문 4위, 전체 앱 85위를 차지했다. 포켓몬 GO를 설치한 사람은 126만 명이며 사용자는 115만 명이었다.
한국 구글플레이에 포켓몬 GO가 공식 출시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인기라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5805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표본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0.78%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