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26~27일까지 대구캠퍼스에서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학 측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300명 선발 정원에 전국 987개 고교 7421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에선 '경북대 알아보기(대학소개)', '경북대 입학하기(입시설명)', '경북대 생활하기(대학생활 특강)', '경북대 전공맛보기(전공체험)', '경북대 들여다보기(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이 수여되고 숙식비는 대학에서 전액 부담한다.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캠프가 미래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들이 진정한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