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토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작한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인 ‘안두인: 늑대의 아들’을 공개했다.
불타는 군단의 세 번째 아제로스 침공을 다룬 만화 시리즈 중 네 번째 편인 안두인: 늑대의 아들은 아버지인 국왕 바리안으로부터 위험한 앞날에 대한 걱정이 담긴 편지 한 통을 받아 들고, 자신의 지도력과 책임감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안두인의 모습을 담았다.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앞둔 안두인은 내면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과연 자신의 믿음에 충실한 채 아제로스를 지켜낼 수 있을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때 군단의 암살자의 공격을 통해 안두인은 비로소 자신의 신념을 확인하게 된다.
안두인: 늑대의 아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개발팀의 선임 작가인 로버트 브룩스(Robert Brooks, senior writer)가 각본을 담당하고, 프랑스의 만화 작가 네스케인(Nesskain)이 그림을 맡았다. 해당 시리즈는 블리자드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