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본격 조사 돌입… 3일간 현장조사 진행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본격 조사 돌입… 3일간 현장조사 진행

기사승인 2016-07-24 15:58:15

국회가 가습기살균제 사고와 관련, 본격적으로 조사가 돌입된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관련 정부부처와 기업들에 대한 국내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25일에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26일에는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소비자원, 27일에는 가해기업으로 지목된 옥시, SK 케미칼, 애경, 이마트 등의 회사들을 찾는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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