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오는 10월 결혼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김민재-최유라, 오는 10월 결혼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기사승인 2016-07-25 13:33:24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민재, 최유라가 올해 하반기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하반기에 결혼하기로 뜻을 모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공공연하게 결혼에 대해 알리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결혼과 관련한 사항들이 결정되면 알리겠다. 좋은 소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며 “10월 중이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초 방송된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는 지난해 영화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특종: 량첸살인기'에 이어 올해 영화 '비밀은 없다'에 출연한 배우다다.

최유라는 2011년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제주도 섬처녀로 TOP4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미쓰 홍당무', '최종병기 활', tvN 월화드라마 '응급남녀', KBS2 드라마 '스파이' 등에서 출연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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