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이 지난 28일 성주군 선남농협에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북농협, 농촌사랑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선남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복버스는 200여명의 농업인에게 대구자생 한방병원의 진료와 65세 이상의 농업인 10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농업인에게 의료,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찾아가는 종합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 한해 경북지역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통해 의료지원 1800여 명과 장수사진 촬영 1300여 명, 문화공연 등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라며"문화 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의료와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