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이 걸그룹 최초로 DIY 앨범 제작에 도전한다.
5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9월 멤버들의 진두지휘 아래 제작, 기획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선공개곡 영상 연출, 촬영을 크레용팝 멤버들이 직접 맡는다.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영상 제작 과정은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새 앨범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한다. 웨이는 홍보, 마케팅과 뮤직비디오, 엘린과 금미가 의상, 초아는 헤어와 메이크업, 소율은 앨범 재킷과 로고 디자인 부분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걸그룹 최초 DIY 앨범’이라는 의미있는 음반을 탄생시키겠다. 멤버들의 참여 과정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새 앨범은 첫 정규 앨범으로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