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월 하와이에서 팬 미팅 개최… 아레나급 공연은 국내 최초

빅뱅, 10월 하와이에서 팬 미팅 개최… 아레나급 공연은 국내 최초

기사승인 2016-08-12 10:47:52


그룹 빅뱅이 오는 10월 하와이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오는 10월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팬 미팅 ‘빅뱅 메이드 [V.I.P] 투어 인 호놀룰루(BIGBANG MADE [V.I.P] TOUR IN HONOLUL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뱅이 하와이에서 무대를 갖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또 하와이에서 아레나급 공연을 개최하는 국내 아티스트도 빅뱅이 최초가 될 예정이다. 빅뱅은 이번 팬 미팅에서 팬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미니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등을 준비했다.

빅뱅은 앞서 지난 3월에 이어 6월, 7월 중국 포산, 난닝, 하얼빈, 다롄, 충칭, 청두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 11만여 명의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이번 하와이 팬 미팅은 오는 19일 예매사이트 티켓마스터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빅뱅은 하와이 팬 미팅에 앞서 다음달 3~4일 마카오, 8~10일 대만에서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또 국내에서도 오는 20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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