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새 멤버들 “박승일 폭언 견디는 것 쉽지 않다”

울랄라세션 새 멤버들 “박승일 폭언 견디는 것 쉽지 않다”

기사승인 2016-08-16 11:08:11

울랄라세션이 ‘한밤의 연예뉴스’에서 새 멤버 합류 등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공개했다.

15일 네이버 앱에서 방송된 10PM 시즌2 ‘한밤의 연예뉴스’에는 울랄라세션(김명훈 박승일 하준석 최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광선과 군조의 탈퇴 후 새 멤버 하준석과 최도원을 영입, 4인조로 재탄생된 울랄라세션이 ‘한밤의 연예뉴스’를 통해 네티즌들과 만났다. 이날 최도원은 울랄라세션의 멤버가 되기 위해 맏형 박승일의 검문을 거쳐야 했다며 “쉽지 않다. 굉장히 어렵다. 울면서 떠난 동생들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 하지영이 “어떤 검문이었나?”라고 묻자 최도원은 “가끔 폭언을 한다. 그걸 잘 견뎌야 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하준석 역시 “박승일은 직설가다. 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승일이 군기반장을 자처한 건 맏형으로서의 책임감 때문. 최도원도 하준석도 이를 인정했다. 특히 하준석은 울랄라세션이 자신의 꿈이었다며 “전부터 (울랄라세션으로) 무대를 하고 싶었다. 형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맞이하게 돼 너무 좋다”라고 벅찬 소감을 나타냈다. 

‘10PM 시즌2’는 비틈 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으로 ‘한밤의 연예뉴스’는 차세대MC 하지영이 안방마님으로 나서 한주간의 연예소식을 전한다. 본 방송은 매일 밤 10시 V앱을 통해 방송되며 재방송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에서 볼 수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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