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VS차] 쏘나타 디젤 VS SM6 dCi

[차VS차] 쏘나타 디젤 VS SM6 dCi

기사승인 2016-08-17 17:32:17

[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중형세단 시장이 뜨겁다. 기존 강자 쏘나타를 잡기위해 르노삼성 SM6, 한국지엠 말리부 등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고 반응도 좋기 때문이다. 특히 르노삼성이 최근 SM6 디젤 모델 ‘SM6 dCi’(이하 SM6)를 선보이며 쏘나타 디젤과 2라운드에 돌입했다.

출력과 토크는 1.7ℓ 디젤 엔진이 탑재돼 쏘나타 디젤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m으로 1.5ℓ 디젤이 탑재된 SM6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m보다 최고출력은 30마력 최대토크는 9.2kg.m 높았다. 변속기는 SM6에는 6단 EDC가 쏘나타에는 7단 DCT가 장착됐다.

 

반면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SM6 2810㎜로 쏘나타 2805㎜보다 5㎜ 길었으며 공차중량은 SM6 dci가 1420㎏으로 쏘나타 1510㎏보다 가벼웠다. 연비 또한 SM6가 17.0㎞/ℓ로 쏘나타 16.8㎞/ℓ 높았다.

편의 및 안전품목은 최고급 트림을 기준으로 비교할 때 SM6 디젤 LE는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 & 245/45 R18 타이어, 오토 스탑&스타트, LED 방향 지시등(전방),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스티어링(R-EP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 가죽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멀티 센스(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 웰컴 시스템, 운전석 파워시트(메모리/마사지 기능, 전동식 요추 받침장치 포함), S-링크 7인치 미러링 시스템(7인치 컬러 TFT LCD/정전식터치스크린), 8 스피커(3D 사운드 시스템 포함) 등을 갖췄다.

쏘나타 디젤의 최고트림인 스마트 스페셜은 17인치 알로이 휠&215/55R17 타이어, HI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LED 보조제동등, 스티어링 휠(가죽, 열선), 일반 사운드시스템(7스피커), 듀얼 풀 오토 에어컨, 운전석 전동시트, 뒷좌석 암레스트(스키 쓰루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룸미러(하이패스, ECM), 크루즈 컨트롤,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PA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통합 주행 모드(노말, 스포츠, 에코)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SM6 디젤이 2575만~2950만원이고 쏘나타 디젤은 2505만~2981만원이다. 최고트림에 선택품목을 모두 더한 풀옵션은 쏘나타가 3416만원으로 SM6는 3488만원보다 72만원 저렴하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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