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큰, 물의 빚은 티파니와 계약 종료하고 모델 지현정·진정선 발탁

입큰, 물의 빚은 티파니와 계약 종료하고 모델 지현정·진정선 발탁

기사승인 2016-08-18 11:30:13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넬화장품 입큰은 새로운 모델로 톱 모델 지현정과 진정선을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현정과 진정선은 이번 모델 활동을 통해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쌍한 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큰 관계자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자기만의 여유를 즐길 줄 아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도시 여성으로의 모습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지향점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국내 톱 모델을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3년 만의 새로운 모델 발탁을 계기로 브랜드의 컨셉과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어 한층 더 프로페셔널함을 강조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현정과 진정선은 오는 2016 F/W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외 이넬화장품 입큰의 모델로 활동한다. 지현정은 각종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에서 활약한 모델로 현재 여러 매거진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정선은 2011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패션쇼에서 활동 중이다.

입큰은 그동안 소녀시대 티파니를 모델로 써 왔지만 인지도에 비해 큰 반향이 없고 최근 광복절날 SNS에 일장기와 욱일승천기를 게재하는 등 '무개념' 논란까지 불거지며 모델을 빠르게 교체했다. ​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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