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가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단합대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2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근 SNS 전범기 게재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티파니가 자숙 차원에서 SM 창립 20주년 기념 하와이 단합대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SM 단합대회는 회사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하와이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SM 전 직원을 비롯해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엑소, f(x), 레드벨벳 등이 참여한다.
티파니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 채널에 전범기 이모티콘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티파니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18일 고정으로 출연하던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다.